정계개편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

딜렘마다. 지금 상황으로 보아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대선에서 이기면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누가 나오던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통합당이 다음 대선에서 이기는 것은 나라망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아직도 탄핵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 정당이 무슨 대선 꿈을 꾸나? 죽쒀서 개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혹시나 해서 눈여겨 보았던 이재명도 하는 꼴을 보면 문재인 재탕이 되게 생겼다. 자신은 친문세력을 등에 업어야 한다는 현실인식이라고 하겠지만, 그것은 앞을 제대로 내다 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다가는 문재인 정권은 연말 연초를 버티기 어려울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런데 그런 망하는 정권의 후원을 받는것이 이재명이 대통령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문재인 정권이 국정운영에 실패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산산조각이 날지도 모를 일이다. 이재명이 그렇게 망한 문빠들의 지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된들 무엇할까?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라면 이를 갈게 될지도 모르는데.

이재명은 문빠들의 눈에 들려고 애완견 노릇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독자적인 노선을 뚜벅뚜벅 가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그는 요즘 정치인중에서 드물게 실행력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했는데, 지금 하는 것을 보면 인물이 국가지도자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듯 하다. 이 와중에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눈에 들려고 해서 뭐하나 ? 차라리 자신이 중심이 된 정치세력을 구축하는 것이 낫다.

문재인 정권이 호남과 결탁해서 다음 정권을 창출하려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그런 가능성을 깡그리 없애 버린 것이 이번 검찰인사다. 이번 인사로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공적 1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문무일, 문찬석, 김웅 같은 호남인들이 그래도 어용 정치 검사들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호남사람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호남사람들은 권력에 취해서 자신들이 스스로 홀대를 받을 짓을 해버리고 말았다. 앞으로 호남사람들은 많은 어려움에 처하게 될 지 모른다. 그럴때 그런 처지가 된것을 남탓하지 말고 스스로 자책해야 할 것이다. 호남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낙연이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호남은 두번째로 하와이가 될지도 모른다.

이재명이 생각이 있는 정치인이었다면 조국을 빨고, 문재인을 빨고, 문빠를 빠는 짓과 적절한 거리를 두었어야 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완전히 망하면 천천히 장악했어야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망하는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재명에게 기회가 올 수 있었다. 스스로 그런 기회를 놓친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무리 문재인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망하더라고 미래통합당이 다음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다음 대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승리해서도 안된다. 미래통합당은 다음 대선에 내보낼 후보도 없다. 지금 이대로라면 미래통합당은 대선은 포기하고 4년후 총선에서 과반을 확보하고 그 이후 대선에서 기회를 보아야 한다. 그런 불임정당이 왜 필요한가 ?

혹자들은 윤석렬을 미래통합당 대선후보로 기대할지 모른다. 그런데 윤석열이 정신줄을 놓지 않았다면 미래통합당의 대선후보가 나설 일이 만무다. 아무리 문재인 정권의 부정부패를 수사하다가 곤경에 처했지만 윤석렬은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한사람이다. 그런데 마치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미래통합당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만일 윤석열이 미래통합당으로 들어간다면 그는 권력에 눈먼 정치검사에 불과하다.

시대와 역사가 원한다면 윤석열이 대선후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그릇으로는 어려울 것이다. 새로운 여건과 정치세력이 만들어져야 한다. 조만간 정계개편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미래통합당은 원래부터 가진자들의 정권이었다. 기본소득을 당강령으로 채택했다고 해서 검은 색이 흰색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 독재는 미래통합당이 없어지지 않아서 생긴일이다.

더불어민주당도 가진자들의 정당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김진애 의원이 4주택도 괜찮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계급적 성격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손혜원이 목포에 집을 사모으고, 민정수석인 김조원이 여분의 집을 팔라는 권고를 정면 거부하고, 다주택자인 추미애와 강경화는 아예 귀를 막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집값이 잡힌다고 헛소리를 한다.

미래통합당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정당같지 않기는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정당을 바탕으로 대선을 치룬다는 것은 지겠다는 작정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정계개편없이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정치와 국민이 완전히 유리되어 더 이상 민주주의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다.

국가를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한다면 정계개편이 필요할 때가 되었다. 껍데기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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