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층이 변해야 문재인으로부터 권력을 가져올 수 있다.

현실 사회주의는 붕괴했고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층에서는 끊임없이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라고 한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불리웠기 때문에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 보수층으로부터 공산주의자라고 비난을 받는 문재인이 권력을 잡은 것은 아이러니다. 만일 문재인이 정말 공산주의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었다면 한국은 공산주의 국가다.

보수층이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것은 그만큼 한국사회의 내재적 모순이 심각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 모순은 여러가지를 포괄하고 있다. 빈부격차, 지역감정, 세대간 이해관계와 입장의 차이등일 것이다. 그런 모순이 심하기 때문에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을 치루었던 국가에서 공산주의자라는 비난을 받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문재인을 비난하면 보수층들이 환호작약을 한다. 보수층들은 다음에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정권을 빼앗고 싶을 것이다. 아마도 제정신을 차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이 저지른 작태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보수층들이 문재인으로 부터 권력을 빼앗기 위한 조건이 있다.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보수층들을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라고 하기전에 왜 공산주의자라고 비난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을 찍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내 성질 내키는대로 다 하면 권력 교체는 요원하다. 어차피 젊은이들의 시대다. 나이가 들면 좀 비켜줄 줄도 알아야 한다. 젊은세대는 힘들어 죽겠다고 하는데 나이든 사람들은 너희들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타박한다.

젊은이들이 문재인과 이재명과 같은 포퓰리스트들에게 마음을 뺏기는 이유는 나이든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살아온 방식만 고집하면서 젊은 세대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을 도무지 이해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그는 역대 어떤 정권, 심지어 박근혜보다 더 친재벌적이고 반노동적이었으며 외세의존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층들은 아직까지도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라고 한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문재인이 시장원칙주의자는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가 친재벌적이며 반노동적이라는 것이다. 가장 부패한 자본주의의 선전선동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문재인을 아직도 공산주의자라고 하니 답답하다.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라고 하는 사람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공산주의, 즉 현실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의 공유라는 점에서 가장 특징적이다. 문재인이 집권기간 중에 생산수단과 관련한 단 하나의 정책이라도 한적이 있었는가 ?

만일 문재인이 공산주의 정책과 비슷한 것 조금이라도 했으면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이렇게까지 뛰지 않았다. 부동산 가격이 사회주의적 정책 때문에 올랐나? 부동산 가지고 장난치고 정책을 잘못해서 이지경이 되었다.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박정희가 가장 사회주의적인 정책을 했다. 보수층이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한다면 박정희는 원조 진짜백이 빨갱이라고 하겠다.

한국에서 공산주의자라는 비난은 감정적인 측면이 많이 담겨있다. 보기 싫다는 것이다.

문재인과 그 일당들을 극복하려면 젊은세대들 그리고 중도층들이 보수층들에 대한 혐오적 느낌을 지워야 한다.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젊은세대와 중도층이 앞으로의 정치를 주도하도록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보수층이 중심으로 젊은세대와 중도층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두번째 방법은 무망하다. 소위 보수층이란 탄핵당한 세력들이다. 그들을 중심으로 젊은세대와 중도층이 결집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젊은세대와 중도층들은 문재인과 <더불어 민주당>보다 <국민의힘>과 탄핵세력들을 더 혐오한다. 지금과 같은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힘>이 <더불어 민주당>을 시원하게 추월하지 못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당연히 첫번째 방법으로 가야 한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으로 부터 권력을 가져오는 것이 목표인가 ? 아니면 내 성질대로 다 하는 것이 목표인가 ?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에게 권력을 그대로 주려면 지금처럼 하고 싶은데로 성질 부르고 살면된다.

만일 역사와 민족앞에 책임을 지고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으로 부터 권력을 뺏어 오려면,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낮추고 전면에서 물러서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희망이 나타날 수 있다.

진정 무엇을 바라는가 ?

<이념 변별법>

내가 보기에 문재인이 공산주의자라고 생각되면, 나는 보수주의자가 아니라 극우주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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