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가 다가온다.

상황이 심상치 않다. 백신으로 코비드-19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인도에서 시작된 델타 변이라는 것이 서서히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영국은 다시 마스크를 쓰라고 한다.

백신을 맞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영국의 발표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사람이 델타변이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5-6배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살기 위해 백신을 맞았는데 잘못하면 죽게 생긴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된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백신맞는 것보다 안맞는 것이 더 나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직 질병관리청에서는 그에 관한 분명한 입장을 내지 않은 것 같다.

델타 변이는 좀 진정되는 것 같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경제다. 올겨울에 본격적으로 확산되면 경제는 아주 어려워질 것이다. 금리인상이 아니라 다시 돈을 더 찍어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

백신으로 상황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삶의 근본적인 방식을 모두 다 바꾸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정치와 경제 모두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것 아닐까? 과거로 돌아가는것이 불가능해진다면 지금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노멀이 되는 것이다.

자본주의에 가장 치명적인 위협은 공산주의 혁명이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가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다. 지속적인 팽창없이 자본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런 팽창과 확장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질서를 바이러스가 무너뜨린다는 것은 소설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일텐데, 이제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다.

델타 바이러스가 다가오니 다들 외면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외면한다고 위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실을 직시하고 정면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사실을 직시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정부는 새로운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하는 것 같다. 상황에 지쳤기 때문일 것이다. 지치면 안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